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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투하젠

✿성별

 女

 
✿나이
20

 

✿키/체중

168/56

"다 잘될거야"

✿성격

흔들림이 없는

날때부터 그녀는 한 번 정한일은 끝까지 밀고나가는경향이 있다.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것이라 하더라도 옳다고 판단되면 주변에서

포기하라 그만하라 말려도 계속 붙잡고 나아가는 일이 허다하다.

고집이 세다고 할 수도.

자칫하면 저가 옳다는 것만 밀고 나갈 수 있다는게 단점 이지만

그녀도 그걸 아는지 주변에 말에 귀를 귀울이려 노력하는편.

 저가 틀렸다 싶은 것은 보완하거나 고치기도 한다.

 

자립심이 강한

그녀는 도통 남에게 부탁하지를 않는다.

가능한 저가 할 수 있는것이라면 무엇이든 혼자 하려하는데,

아무래도 혼자 동생을 돌보다 보니 남에게 기대는 것이 익숙치 않은 듯 하다.

혼자 끙끙거리는게 안쓰러워 주변에서 자그마한 것이라도 도와주려 하면 웃는얼굴로

저가 할 수 있다며 정중히 거절하고는 한다.

그래도 가끔은 그녀 혼자 힘으론 할 수 없는 것들도 있기마련, 어쩔 수 없이 도움을 받을때면

멋쩍은 듯 붉은기가 번진 얼굴로 어색히 감사인사를 하고는 한다.

 

허튼 약속을 하지 않는

약속의, 말의 무게를 너무나도 잘 안다.

뼈져린 경험에 지키지 못할 약속이 될까 두려워 함부로 약속을 하지 않는데, 그런 그녀가 약속을 한다는 것은 반드시 지킨다는 것과 그렇게 만들거라는 것.

 

참는 것이 익숙한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이, 그리고 다른 사람보다는 동생을 더 우선시 하는 탓에 저가 바라는 것은 눌러두는 일은 이젠 그녀에게 너무 익숙한 일이 되었다.

하고 싶은것도, 하기 싫은 것도, 괴로운 일도 참고 또 참는 그녀의 인내심은 감히 말로 다 담아낼 수 없을 정도.

그때문일까 그녀는 슬프거나 힘들때도 늘 웃는 얼굴을 짓는 것이 능숙하다.

 

넉살이 좋은

상대가 저에게 적의를 보이고 일부로 괴롭힌다 하여도 그녀는 웃으며 그러면 안되지, 하고 주의를 주며 타이른다.

제 부족에서 바느질 하는 법을 배웠던적이 있었는데 당시 옷을 잘못 꿰맸을때도 멋쩍게 웃으며 실수해버렸네요, 하고 넘길뿐이다.

밀어내도 웃으며 다가오는 성격 탓인지 처음엔 꺼려했던 사람도 결국엔 두손 두발 다 들었다며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음 짓는다고.

 

부탁에 약한

누군가 제게 부탁을 해오면 거절하지 못하고 최대한 다 들어주려한다.

쉬이 거절을 못하는것은 천성인지 혹은 어떤 일의 연장선인지 종종 곤란할 때도 있다한다.

 

다정한

다른 이를 배려하고 걱정하는게 몸에 배여있다.

동생을 돌보다보니 쌓인듯한 그녀의 다정함은 그 누구라도 가리지 않는다한다.

✿특징

외형

짙은 흑발의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나누어 가지런히 땋고는, 동그랗게 고리를 만들어 묶었다

짙은 쌍커풀이 진 날카로운 금빛 눈동자는 햇빛에 투명하게 반짝이며, 활동이 많은 것에 비해 맑은 피부는

가끔 달아오를 때면 물감이 번지는 것마냥 발갛게 물이 든다.

가는 손가락은 여린 외모와 달리 거칠고 굳은살이 많이 배겨있는데 항상 들고다니는 활과 관계가 있는 듯 하다.

갈빛의 가죽신을 신었으며 종종 털로 된 망토를 걸치기도 하는 것 같다.

 

--흰 매 한마리를 데리고 다닌다.

--저 멀리 어느 초원에서 살던 부족의 일원이다.

--자신있는건 매사냥

--활을 광장히 잘 다룬다, 사냥에 필요해서 일까 칼 또한 꽤나 잘 다루는데 그녀가 칼을 휘두르는 모습은 마치

무언가에 절박하게 매달리 것처럼 거칠게, 모든것을 다 찢어발길 듯이 흉포하다고 한다.

--몸이 좋지않은 동생이 하나 있다. 둘 밖에 남지 않아 그런지, 유별날 정도로 서로를 아끼며 동생 앞에서는

한 없이 풀어진, 자상한 얼굴을 보여주며, 몸이 약한 동생을 돌보고, 보호하는 것은 그녀에겐 당연한 알상이다.

--제 말을 제외한 다른 동물들을 보면 흠칫 놀란다,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단지 처음 제 곁에 올 때면

그럴뿐이다.

--말을 타고 달리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하루에 한 번은 꼭 제 말을 타고 저 멀리 달렸다 돌아오는데, 위험하지 않게 조절하는 평소와 달리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현듯 우울함이 몰려오는 날이면 보이지 않는 경주라도 하는것 마냥 미친듯이 말을 몰아 달리는

버릇이 있다.

--사냥을 나갈때면 자나치게 긴장을 하는 편이다. 좋아하는 듯 보이면서도 왜인지 모를 두려움을 타는지,

능숙하게 타던 말도 이때만은 고삐를 쥔 손이 슬며시 떨리는 모양.

--손재주가 없다, 요리나 바느질 등 특히 집안일에.

그녀 나름 노력을 했는지 빨래는 이젠 익숙해진 모양이지만 나머지 것들은 어쩔 수없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거나 동생이 담당하고는 한다.

--지금은 부족에서 저만 잠시 나와 있다한다.

 

--제 동생을 포함한 부족 사람들은 저를 '젠야'라 줄여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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