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이름
백목단

✿성별

 女

 
✿나이

16

✿키/체중

142/표준-3 

"어야, 밤은 위험하지라~"

✿성격

❀ 낯가림 ❀ 외유내강 ❀ 악의없는 팩폭 ❀ 순진무구

 

"아, 아씨께서 말하니 설득력없지라."

눈도 못 마주허고 낯을 하루죙일 가리더라도 이해들 하드라고.

원체 남을 대하는 것에 서툴러 그래.

고 낯이 시뻘겋게 익었다가도 또 금세 방긋방긋 웃으며 여서 재잘재잘 저서 재잘재잘,

잘도 떠들지. 지딴에 아니라 생각되는 일에는 아야, 니가 언제부터 이랬누.

싶을 정도로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줘 놀래키기도 허지.

많이 모질라 뵈도 타박말고 아야, 네들이 많이 알려줘. 부디 그래주어.

✿특징

❀ 절름발이

넓은 치마폭 아래 가려진 왼발은 땅을 디디는 것이 퍽 어색해뵜다 했지.

 

❀ 호칭

또래든 아니든 '아씨' '도령' 그리 불러. 퍽 가까워지거나 나이 차가 많이 나믄 '언니'라 부르기도 허고.

 

❀ 주전부리

천아래 배를 두손으로 가리며 베싯 웃으면서도 달달한 것에 향하는 손은 멈출 줄을 또 몰랐지. 여간 웃긴 계집이 아니야.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