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페이스

항상 어딘가 꿍꿍이가 있어보이는 녀석.

거짓말에 능하고 눈치가 빨라서 타인의 생각이나 감정을 잘 읽어낸다.

반면 자신의 속마음은 잘 내비치지 않으려해서 일관성있게 늘 웃으며 상대를 대하지만

진심이 아니다.

(웃는 표정 조차 어딘가 수상쩍고 재수없다..)

+

그런데 녹차만보면 표정썩어들어간다. 녹차 질린다고 싫어한다.

길잡이 일 하면서부터 싫어하게 된 거 같다.(청호 힐금)

 

 

오만함

세상에서 자기가 제일 잘난 줄 안다. 자존심도 강하고, 자존감이나 자기애가 넘쳐나서

본인이 예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말그대로 오만하지만 능글맞은 구석도 없잖아 있어서 타인의 심기를 건드려놓고

능청스럽게 상대를 달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귀찮은 일에 나서는 걸 싫어해서 힘든 일은 남에게 잘 떠넘긴다.

 

 

거짓말쟁이

상대를 속이거나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다.

속아넘어간 상대의 반응이 크면 클 수록 그 모습을 즐기는(대체) 삐뚤어진 놈.. 

가끔씩 툭 내뱉는 뼈대있는 말에 재수없얄밉다고 느낄 수 있다.

가끔 도박을 즐겨하기도 하는데 판돈을 잘 따내오는 것도 속임수나 거짓말을 잘해서랄까.(그냥사기꾼